친딸 살해 공모 엄마, 영장실질심사서…'나도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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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살해 공모 엄마, 영장실질심사서…'나도 무서웠다' SBS SBSNEWS 사회뉴스

살인 혐의로 이틀 전 긴급체포된 유 모 씨는 이날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유 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혐의 일체를 시인하면서도 '나도 남편에게 당할까 봐 무서웠다'며 범행을 말리지 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 딸의 시신 유기를 방조한 혐의도 유씨에게 추가로 적용했습니다.유 씨는 김 씨 혼자서 범행했고 살인과 시신 유기 자체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하게 부인했으나 전날 자정께 심야 조사를 자청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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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딸래미 죽이는걸 도왔니~ 에혀~ 이 미친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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