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이들 4개 시·도는 오는 10월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
FISU는 후보도시 선정과 함께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일정도 공지했다. 최종 개최도시 선정은 당초보다 3개월 빠른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한다는 것. 충청권 4개 시·도는 공동유치위원회를 구성, 지난 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접수했고, 이번에 공식적으로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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