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골잡이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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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우영은 아시안게임에서 등 번호 7을 달고 왼쪽 공격수로 뛰었다. 정우영은 '손흥민 형과 똑같은 등 번호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좋은 기운을 받아서 훌륭한 경기를 했다. - 축구대표팀,골잡이,축구대표팀 골잡이,한국 축구대표팀,축구대표팀 간판,손흥민,황희찬,조규성,정우영,아시안게임

10월 A매치 홈 2연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진은 역대 최고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선수 기용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캡틴’ 손흥민이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가 끝난 현재 6골을 몰아쳤다. 8골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에 이어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지금 득점 페이스라면 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의 23골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손흥민과 함께 EPL 무대를 누비는 황희찬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황희찬은 리그에서 손흥민 다음으로 많은 5골을 넣었다. 그는 대표팀 합류 직전인 지난 9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5호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상대 팔꿈치에 안면을 맞아 코피를 흘렸는데, 치료 후 코를 틀어막고 다시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조규성도 기복 없는 경기력을 자랑한다. 그는 덴마크 수페르리가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조규성은 9월 치른 3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젊은 피’ 정우영이 ‘형님들’에게 도전장을 냈다. 정우영은 24세 이하 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골로 대회 득점왕에도 올랐다. 정우영은 아시안게임에서 등 번호 7을 달고 왼쪽 공격수로 뛰었다. 번호와 포지션 모두 선배 손흥민과 똑같았다. 원래 그는 골잡이가 아니었지만, 아시안게임을 통해 ‘킬러’로 거듭났다. 정우영은 “손흥민 형과 똑같은 등 번호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좋은 기운을 받아서 훌륭한 경기를 했다. 아시안게임 경험 덕분에 골을 더 많이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흥민이 형이 있는 한 A대표팀에서 ‘7번’을 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코틀랜드 1부 셀틱의 오현규와 잉글랜드 2부 노리치시티의 황의조도 대표팀에서 출전 기회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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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AG金 자랑스럽다…군대는 가보면 좋았을 텐데”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조규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향해 '자랑스럽게 또 금메달을 따서 왔다'며 '군대를 한번 체험해보는 게 좋았을 텐데'라는 농담을 건넸다. 조규성은 1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축구대표팀 훈련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한번 체험해보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자랑스럽게 또 금메달을 따서 왔다'며 '나는 군대를 다녀왔다. - 2022항저우,군혜택,조규성,이강인,백승호,남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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