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지사는 오늘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의 회생절차 신청을 정치적 목적으로 발표해 레고랜드 사태를 불렀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원중도개발공사를 그대로 뒀으면 증권 회사와 합의한 대로 채무 기한을 연장해가며 빚을 갚았을 텐데, 김 지사 발표로 정부라는 채권시장과 신용시장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전 지사는 또, 자신이 도지사 시절 도의회의 승인 없이 레고랜드 사업을 추진했다는 여권의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니라며 당시 도의회 회의록도 있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승인까지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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