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비례대표 경쟁률 3.36 대 1의 두배 가까운 수준입니다.이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되면서 비례대표 당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첫 번째 순번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입니다.시민당의 비례대표 1번은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번은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입니다.모두 21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낸 민생당의 첫 번째 순번은 정혜선 가톨릭대 의대 교수, 2번은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입니다.17명을 후보로 낸 열린민주당의 경우 1번은 김진애 전 의원, 2번은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입니다.
정당별로 보면 민생당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6억2천641만6천 원, 미래한국당 33억5천841만3천 원, 시민당 13억2천173만5천 원, 정의당 2억5천801만5천 원, 국민의당 10억1천887만6천 원, 열린민주당 9억7천607만4천 원 등이었습니다.정당별 면제자는 민생당 1명, 미래한국당 5명, 시민당 3명, 정의당 5명, 민중당 1명 등이었습니다.이들은 명부상 법적 남성으로 분류됐습니다.7범·8범·10범도 각각 1명씩이었고, 전과 17범인 1명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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