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이제 꼭 20일 남았습니다. 오늘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공천을 거의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총선은 물론 코로나19 영향도 있겠지만, 국민을 위한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고 여야 가릴 것 없이 꼼수가 넘쳐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선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이낙연/서울 종로 후보 : 하루라도 빨리 고통을 덜어 드릴까 하는 데 집중해서 선거에 임하고자 합니다.
]집권여당 슬로건은 '국민을 지킨다', 코로나19 극복이 초점입니다.이름 비슷한 위성정당들이 비례 의석 늘리기를 대신하는 꼼수가 그래서 한창입니다.[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단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가급적이면 우리가 계획한 대로 구상한 대로 정상적으로 자매정당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당초 연동형 비례제로 군소정당들은 원내 진입을 기대했지만, 위성정당으로 허점을 파고든 거대 양당이 이번에도 의회 권력을 양분할 전망입니다.코로나19로 선거운동 위축과 함께 재외국민 투표도 비상입니다.
니 네만 항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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