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칸 국제영화제가 77번째 축제의 막을 연다.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축제다. 2000년대 이후 매년 한국 문화의 힘을 확인하는 이 무대에서 올해 한국 영화를 위한 자리는 보잘 것 없다. 경쟁부문에 단 한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단지 비경쟁 부문에서만 두 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뿐이다.
엔데믹 직후인 지난해만 해도 총 7편의 영화가 칸의 땅을 밟았다. 김지운 감독의 이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관객의 박수를 받았고, 홍상수 감독의 가 감독 주간 폐막을 장식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선 가 선을 보였고 신인인 유재선·김창훈 감독의 과 이 각각 비평가주간과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관객을 만났다. 경쟁 부문은 아니었지만, 신인 감독 작품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한국 영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에 비경쟁부문에 오른 한국 작품은 류승완 감독의 와 다. 열혈 형사들의 활약상을 그린 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심야 시간에 장르 영화를 선보이는 섹션으로 비경쟁 부문이다.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된 는한국 영화의 산증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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