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통역사에서 언어의 아바타로···‘봉준호 통역’ 샤론 최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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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서로 다른 사람 사이의 격차를 해소한다. 외로움을 조금 덜 타는 것이 내가 이야기꾼이 되고 싶은 이유다”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영화 봉준호 감독과 통역을 맡은 샤론 최. 로이터|연합뉴스샤론 최는 18일 미국 대중문화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팀의 통역을 맡게 된 사연, 유명세에 대한 소감, 영화감독으로서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한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샤론 최는 18일 미국 대중문화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팀의 통역을 맡게 된 사연, 유명세에 대한 소감, 영화감독으로서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한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 홈페이지 갈무리 그는 봉 감독과 함께 한 여정을 두고 “특권 그 자체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진정한 선물은 내가 이 일을 하는 동안 매일 만난 팀원들과 아티스트들과 맺게 된 일대일 관계들”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 사람들과 다시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내 인생의 다음 해를 최선을 다하며 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언어의 아바타’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샤론 최는 언어 자체가 아니라 사고의 유연성과 공감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통역은 뇌의 언어 영역이 아니라 사고의 유연성을 통제하는 부분을 포함한다”면서 “유연성이 영화 을 지금의 위치로 올려놓았으며, 유연성은 이해와 공감을 증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감은 서로 다른 사람 사이의 격차를 해소한다”며 “외로움을 조금 덜 타는 것이 내가 이야기꾼이 되고 싶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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