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녹조, A부터 Z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4대강 녹조, A부터 Z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낙동강 강정고령보 조류_대발생 녹조_독 수문개방 정수근 기자

2012년 4대강사업이 준공된 바로 그해부터 매년 여름만 되면 언론 매체를 수놓는 녹조. 올해도 6월 중순부터 시작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 녹조의 양상이 심상치 않다. 조류 대발생 직전 단계까지 간 2018년이 떠오른다. 현장 상황으로 봐선 아마 더 극심한 녹조 현상이 발현될지도 모르겠다.

녹조가 번성할 조건은 높은 수온과 영양염류 그리고 체류 시간 이렇게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수온과 영양염류는 크게 변동이 없는 반면 체류 시간은 엄청나게 증가했다. 4대강사업 이전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보로 강이 막힌 결과다. 예를 들어 지난해 8월에 강정고령보 상류 매곡취수장 건너의 낙동강에서 녹조 독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조사했는데, 5588ppb의 마이크로시스틴이 측정됐다. 이것의 1%면 무려 55.88ppb다. 우리 수돗물의 마이크로시스틴 기준이 1ppb다. 그렇다면 50배가 넘는 녹조 독이 수돗물에 들어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금강과 영산강은 논의라도 됐지만 낙동강은 논의 자체도 미약했다. 2017년 수문개방이 일부 있었으나 이른바 '찔끔 개방'이란 비판을 들을 정도로 당시 문재인 정부는 낙동강 수문개방에 소극적이었다고 생각한다. A. 해법은 굳게 닫힌 수문을 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시급히 해야 하는 일이 취수장과 양수장 구조개선 사업이다. 낙동강과 한강에만 수백 개의 취수장과 양수장이 있고 이들을 이명박 정부는 4대강 관리수위에 맞춰놨다. 수문을 열어 관리수위가 떨어지면 취수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은 것이다. 이 때문에 수문을 열고 싶어도 열 수가 없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인조물고기까지 잡아먹은 이명박이 아프다고 핑계대고 임시 석방받아서 이틀만에 퇴원하고 테니스장 갈 준비한다면 어떻게 새각하시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장마인데 낙동강 곳곳 녹조 발생, 보 수문 개방이 답''장마인데 낙동강 곳곳 녹조 발생, 보 수문 개방이 답' 낙동강 녹조 윤성효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장마인데 낙동강 곳곳 녹조 발생, 보 수문 개방이 답''장마인데 낙동강 곳곳 녹조 발생, 보 수문 개방이 답' 낙동강 녹조 윤성효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친윤' 비서실장 사임, '고사작전' 시작…이준석 '감당할 수 없게 달리겠다'여기에 맞서 이준석 대표는 박성민 의원의 사임 관련 보도가 나온 이후 자신의 SNS에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 모두 달리면 되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직진 행보'를 암시했다.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식약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하반기 공급만 남았다식약처는 백신·치료제 개발 기술을 모두 지닌 나라는 미국, 영국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라고 설명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자사의 특허기술(세계 최초로 약의 혈중 흡수율을 획기적으로(42배) 높였음)로 만든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임상중인데 식약처는 미국 백신과 약은 일사천리로 허가해주는데 비해 국산은 시간을 끌면서 밍기적 뭉기적 거리고 있음.한심하더만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공익위원, 내년 최저임금 시급 9620원 제시29일 법정시간 마지막날 줄다리기양쪽 모두 2차·3차 수정안 제시물가상승률 반영폭 놓고 신경전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 곳곳 소나기, 낮 최고기온 35도금요일인 1일에는 중부 일부 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강원 영동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