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약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성 연봉은 1억125만원으로 남성 연봉의 76% 수준에 그쳤다.KB국민은행이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순이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 격차가 벌어진 원인에 대해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리테일 서비스직이 총 직원의 14.5%로 타행보다 많은 편이고, 여성 직원 중 양육 등을 이유로 시간선택제 근무를 하는 비율도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하나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은 1억4300만원에 달해, 4대 시중은행 남녀 평균 급여 중 가장 높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 팀·부장급 관리자 직급에 남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배치돼 있고, 저연차 직원 중에서는 여성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하나은행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이 15.9년, 여성이 15.6년으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다만 급여가 적은 ‘단시간’ 근로자가 여성 344명, 남성 37명으로 여성이 9배가량 많았다.4대 은행의 총 영업점은 1년 사이 2900곳에서 2843곳으로 2% 줄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