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2차 파업 없다’…노사·국토부와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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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의견 정부에 전달, 10월부터 구체적 논의 예정

철도노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해 정부에 의견을 전달했고 상호 협의에 나서는 만큼 준비했던 제2차 파업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 파업을 벌였다.노조는 △수서행 KTX 도입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시행 △성실교섭 촉구 및 합의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중 수서행 KTX 도입은 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이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일부터 수서발 SRT의 진주·여수·포항 구간을 왕복 2회 운행 확대해 운영했다. 대신 주중 경부선 SRT 운행을 왕복 40회에서 35회로 축소했고 이로 인해 수서~부산 SRT 좌석 수는 하루 최대 4920석이 줄었다. 국토부는 부산~서울 KTX 왕복 3회 증편, 부산~수서 간 예매 좌석 할당 비율 상향 조정, 2027년까지 SRT·KTX 도입 시 경부선에 최대한 투입 등을 대책으로 내놓았다. 이에 철도노조는 시민 불편은 수서~부산 SRT 노선을 11.2% 축소해서 발생했는데 국토부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며 반발했다. 수서행 KTX를 통해 줄어든 SRT 좌석을 늘려 시민 불편을 해소하자고 촉구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즉각 불편을 해소하라는 시민 요구를 받들지는 못했지만 자리가 마련된 만큼 최선을 다해 해법을 찾도록 하겠다”며 “철도노조를 응원해 주신 시민·사회·노동·정당·학계 그리고 해외 노동단체까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지난 14∼17일 물류·화물 열차 운행량이 평소 일평균 117회에서 38회로, 수송량은 일평균 6만t에서 2만t으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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