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장에서 발생한 'R&D예산 삭감 항의 졸업생 폭력진압 논란'과 관련, 당사자인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밝힌 당시 상황이다.
그는"하지만 그날 피켓은 저만을 위해서 들었던 게 아니다. 또 단순히 카이스트 학생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들었던 것도 아니다"라면서"정부의 부자감세와 예산 삭감으로 피해를 본 모든 분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그날 행동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피켓을 꺼내들고 그렇게 외쳤을 때, 경호원이 저의 피켓을 곧장 빼앗았고, 저는 그 말 한마디도 채 끝나지 못한 채 입을 막혔다. 또한 제 안경이 날아갔고 마스크 줄도 끊어졌다. 그 상황에서 저는 최대한 제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R&D 예산 복원하십시오'라고 여러 번 외쳤고, 그대로 사지가 붙들려서 행사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고 말했다.그는 또"행사장 밖으로 끌려 나간 뒤에는 행사장 인근에 있는 별실로 이동해 '법을 위반했고,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는 행위를 했으니 경찰의 조사를 받으셔야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그 상태로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30분을 사실상 감금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경찰 조사 대응'과 관련해"2주 후에 조사가 예정돼 있다. 녹색정의당은 물론, 많은 동문들과 학우, 시민사회 등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고 계신다. 그 분들과 소통해 나가면서 대응할 계획"이라며"아울러, 이번 조사에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국민의 입을 막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수단마저도 서슴지 않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힘을 모으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선기 녹색정의당대전시당 위원장과 김윤기 대전 유성구 지역위원장과 정은희 대전시당 사무처장 및 당원,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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