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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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시민교육 프로그램 '청년질문학교 시즌3'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는 질문하지 않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민주시민은 '왜'라는 질문으로부터 탄생한다. 하지만 우리는 질문하기 어려운 사회, 주어진 질문에 답하기에만 바쁜 사회에서 자라 어른이 되었다.

는 이처럼 질문 없는 사회에 익숙해진 청년들이 '나와 사회'에 대해 함께 묻고, 답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안산의 비영리단체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기획·진행하고 있다.지난 금요일에 진행된 1강에서는 '질문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첫 만남의 문을 열었다. 질문의 의미와 좋은 질문에 대한 짧은 강연과 더불어 '나는 질문하는 사람인가요?' '평소에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내가 듣고 싶은 질문은?' 이라는 질문에 함께 답하며 질문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질문하며 살아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참가자들은"업무에 관련된 질문을 주로 하는 것 같다","속으로는 질문을 많이 하지만 겉으로는 표현을 못하는 것 같다","자신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타인에게는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오늘 뭐 먹지? 같은 소소한 질문을 많이 한다","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다"와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내가 듣고 싶은 질문에 대해서는"내 생각을 물어봐주는 질문","내가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오늘 하루 어땠어? 물어봐주는 것","어떤 사람과 연결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 물어봐서 생각하게 해주는 질문"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끝으로 참가자들은"질문을 던지고 들으면서 내가 무슨 질문을 하고 사는지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스스로에게 질문을 잘 못 하며 살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질문하고 싶다","혼자 생각하던 질문들을 꺼내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평소에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만 만나기 때문에 대화의 주제가 한정되었는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질문을 통해서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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