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A 씨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열차를 기다리면서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 갑자기 먼지 폭풍이 불었다. 먼지는 머리 위, 등 쪽으로 떨어졌고, 3~5cm 두께의 새까만 덩어리였다”고 설명했는데요.
주변을 살펴보니 바로 위 천장 일부분이 열려 있었고, 천장 패널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즉 천장이 열리면서 그 안에 있던 먼지가 쏟아져 나온 것이었는데요.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미지 확대 보기수유역 관계자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온전히 우리 쪽 잘못이다. 천장 내 중계기 설치 작업 후 나사를 세게 조이지 않아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지금은 현장 복구 조치를 다 한 상태고, 역사 내 다른 곳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마쳤다. 작업자들에게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지를 터느라 지하철 몇 대를 보내야 했다는 A 씨는 “너무 놀랐고 황당했다. 천장이 완전 무너져 내렸으면 크게 다칠뻔한 상황이었다. 그 자리에 어린아이가 있었다면 얼마나 놀랐겠냐”며 “수유역 측에서는 오염된 옷에 대한 보상은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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