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에 참여하기로 한 호흡기클리닉 428개소와 동네 병·의원 1004개소 중 호흡기클리닉 391개소와 동네 병·의원 343개소가 3일부터 곧바로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 및 치료를 시행한다. 나머지 호흡기클리닉과 병·의원은 준비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참여한다.1004개소 병·의원도 참여 희망...343개소 3일부터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상황’을 공개하며 “2월 3일 내일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검사와 치료체계 전환이 전국적으로 적용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 28일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검사·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그동안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검사·치료 체계를 호흡기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전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에 참여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도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다. 또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동네 병·의원에서 치료제 처방 및 재택치료까지 수행하게 된다. PCR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그리고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에만 해당 의료기관 또는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다.
2일 기준 전국 439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428개소가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중 391개소는 3일부터 즉시 시행하며, 나머지 기관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004개소 동네 병·의원 중 343개소도 설 연휴 기간 준비를 거쳐 3일부터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이란 명칭으로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한다.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손 반장은 “휴일 동안 의사협회가 신청을 받았던 탓에 혹시 모를 착오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3일 오전 중에 모든 개별 병·의원에 최종 확인을 거쳐 명단을 공지할 예정”이라며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온라인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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