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일 100곳이 넘는 우크라이나 정착촌을 동시 다발적으로 폭격하며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공습을 벌였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린 것을 틈타 군사적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폴타바주 3개 마을의 전기가 끊겼고 기반 시설들도 손상됐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폴타바주 크레멘추크 정유소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가동이 중단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정유소였다. 전쟁 발발 후 두번째 겨울을 앞두고 있는 러시아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시설 타격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라메시 라자싱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조정국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인구의 40%가 넘는 1800만명에게 어떤 형태로든 인도적 지원을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우크라이나는 수도 키이우를 사수하고 동부 영토를 수복하기 위한 진격을 시도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강력한 방어에 막혀 부진을 거듭하는데다 그간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서방과 미국 정가의 관심이 중동으로 쏠리며 위기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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