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팬 최선화씨는 최근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한정판매된 ‘송가인 굿즈’를 사지 못한 점을 못내 안타까워했다. 최씨는 흔히 ‘굿즈’라고 불리는 기획상품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상품 판매 페이지에서 여러 차례 구매를 시도했다. 하지만 결제과정에서 계속 알 수 없는 오류가 나면서 구매에 실패했고 그 사이 눈여겨봤던 유기 술잔세트는 품절되어 버렸다. 뒤늦게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딸이 아직 남아있던 선물세트를 사줘 겨우 아쉬움을 달랬다.
중년층 팬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력은 점점 무시하지 못할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이전처럼 비슷한 연령대의 연예인들만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 ‘아미’라는 이름의 BTS 팬덤 안에서 40대를 넘어 50대 이상의 중년여성 팬들까지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팬 활동을 벌이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0~20대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다른 아이돌 그룹들의 팬덤 가운데도 중년층의 입지는 더욱 넓어지는 형편이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물론 10대 청소년들처럼 열광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음원 구매처럼 구매자 연령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보면 불과 몇 년 사이에 50대 이상 구매 비율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왠줄 아남? 어릴때 빠질좀 하던 사람들이 중년이.되었기때문이야 이런 문화를 즐기는게 어색하지않은 사람들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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