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창궐…예방접종도 없는데 국내는 괜찮나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이 중국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하루 한 병원에만 3000여 명의 환자가 찾아오는가 하면, 중국 내 주요 도시의 소아과 병상이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현재 국내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고, 조짐이 좋지 않다”며 의약품 수급 등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1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이 중국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하루 한 병원에만 3000여 명의 환자가 찾아오는가 하면, 중국 내 주요 도시의 소아과 병상이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베이징, 허베이성, 중부 허난성 등 중국 전역에서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돼 소아과를 찾는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베이징에 위치한 유이병원의 경우 하루 평균 문진 환자만 1600∼18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질병관리청이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8곳에서 신고 받은 현황에 따르면, 2023년도 44주차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 환자는 168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42명 늘었다. 질병청 관계자는 “모든 호흡기 감염병이 코로나19 유행 이후 환자 수가 확 줄었는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마찬가지”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더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엔 매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80%가 내성균이라 약이 듣지 않는다”며 “내성균에 사용할 수 있는 약재들이 있긴 하지만 허가 범위가 아니라 약을 쓸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진짜 같은’ 비아그라 613만정 유통시킨 일당 덜미중국서 원료 밀수해 국내서 제조·판매 서울시 한복판 공장 가동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이유 있었다약을 쳐도 안 죽는 빈대 창궐... 개인 아닌 공공보건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다뤄야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청소할 때 빼고 한 번도 변기 커버를 올린 적 없는데...소름' [지금이뉴스]대전에서 자취 중인 여대생의 집에 여러 차례 들어가 컴퓨터를 만지고 물건을 훔친 남성이 검거됐다.연합뉴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대전에서 자취 중인 대학생...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힘쎈여자 강남순', 이두나!' 등 중국서 불법시청...서경덕 교수 '정부 나서야'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 등록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일 오전 9시 기준 약 2천 개의 리뷰 댓글이 달려있다. 〈사진=더우반 홈페이지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제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동관 방통위원장 '野 황당한 사유로 탄핵발의…민심 탄핵받을 것'9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자 이 위원장은 '(자신이) 헌법이나 법률에 있어 중대한 위반을 한 게 없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을 만나 '어떤 위반 행위도 한 적이 없는데 민주당이 숫자를 앞세워 탄핵하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방송 3법에 따라) 21명으로 늘린 공영방송 이사회의 이사 숫자를 보면 무려 10명이 방송 장악 할 수 있는 몫'이라며 '무슨 근거로 21명의 이사를 만들어서 특별다수제를 적용해서 선출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관진 “협상 결렬” 문 박차자, 김양건 “뭔 결렬” 팔 붙잡았다 [박근혜 회고록 18]나는 1월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으로 첫 단추를 잘 풀어서 남북 관계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힌 뒤 곧바로 북측에 전통문을 보냈다. 북한이 중대한 도발을 해서 처음엔 우리가 강경하게 나갔다가 북한이 사과도 없고 재발 방지 약속도 없는데 시간이 지났다고 우리만 슬그머니 과거로 돌아간다? 그렇게 되면 북한 정권은 아무 거리낌 없이 제2, 제3의 도발을 계속 벌일 것이고, 북핵 개발은 더욱 저지하기가 어렵게 될 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8월 11일 오후부터 우리 군이 가진 대북 확성기 열 곳 중 중서부 전선 두 곳에서 확성기를 통한 대북 방송이 재개됐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