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악한 것 품고 살았던 과거, 종교 힘으로 극복”

조혜련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컴패션’에 게스트로 출연해 어린 시절 담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던 이야기를 들려줬다.그는 “시장에서 부모님을 도와 채소 장사를 할 때였다. 고집이 세 쑥갓을 다 팔지 못하면 집에 가지 않았다”면서 “비가 내리면 쑥갓이 상한다. 그런데 쑥갓 열두단을 담임 선생님 남편이 사주셨다. 담임 선생님이 시킨 거다. 그걸 나중에야 알았다. 제 자존심이 상할까 봐 몰래 도우셨던 것”이라고 회상했다.또한 어린 시절 불우했던 환경과 재혼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도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의 남편을 사귄다고 했을 때도 어려움이 많았다. 어머니가 예수쟁이를 만단다며 기절초풍하셨다 재혼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저는 너무 나약한 사람이다. 어러 어려움을 겪었고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예전에는 맨날 폭탄주를 말고, 담배를 피우며 독설을 품었다. 머릿속에는 항상 악한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면서 “종교 덕분에 크게 잘못되는 길을 막고 있다. 현재는 달라진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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