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경찰이 고한석 전 서울시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 가량 조사를 마쳤다. 고 전 비서실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1시 39분으로 기억한다”라고 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3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사망 전 행적과 경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전 실장은 박 시장과의 마지막 통화 시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1시 39분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고 전 비서실장은 ‘마지막으로 공관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엔 “경찰에 다 말씀드렸다”고 했다. 고 전 실장은 박 시장이 실종되기 전 만나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눴던 인물로 알려졌다.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시장 공관에서 나온 뒤 가족, 시청 관계자 등과 연락이 끊겼다.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가 담긴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되고,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박 시장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보고를 한 8일 다음날이다.
또 생중계 언론 시작이군. 이재용 회계 조작이나 그리 취재해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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