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영된 태종 이방원 7회에는 이성계가 말을 타고 가다가 낙마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말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렸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날 넘어진 말은 일주일 뒤 결국 숨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만약 말 다리에 줄을 묶어 강제로 넘어뜨리는 등의 과도한 관행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개선하고 선진화된 촬영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면서"생명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말했다.정의당 동물복지위도 지난 21일 논평에서"KBS '태종 이방원' 낙마 장면 촬영은 명백한 동물 학대며 정의당 동물복지위는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정의당은 말이 넘어진 뒤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었다는 KBS측 새해명에 대해"당시 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말은 그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은 듯 괴로워하며 발을 구르지만 일어서지 못한다"며"하지만 말의 상태를 살피는 스태프는 없었다"고 지적했다.'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K**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도 10만 명 가까이 동의했다. 태종 이방원 시청자 게시판에도 방송 중단·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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