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펀딩업체’ 기사로 홍보해주고 돈 받은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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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확인해도 '사기업체'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몇몇 언론은 돈을 받고 투자사기 업체를 홍보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내용은 사실과 달랐습니다. 기사형광고 홍보기사 홍보대행사 언론사 언론보도 사기

해외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 뉴펀딩이 지난 6월부터 언론 보도와 유튜브 영상 등을 동원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 업체의 연혁과 파트너사 등이 허위 기재됐고, 투자 사실도 불분명해 업체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언론사가 돈을 받고 대가로 기사를 쓰는 기사형광고로 ‘사기 업체’를 홍보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세계일보는 지난 6월27일 기사를 통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며 “이번 투자에는 베인캐피탈과,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 CLSA렌딩아크, 500글로벌 등 다수의 국외 투자사들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펀딩의 분기 매출액은 1480억 원, 영업이익은 48억 원에 달했지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공표된 자료는 없다. 실제 등기부등본상 이 업체의 자본금은 50만 원으로 나타났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펀딩은 해외 투자업체인 ‘500글로벌’의 투자를 받았다고 했지만 복수의 스타트업 투자 현황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뉴펀딩 투자 소식을 찾을 수 없었다. 뉴펀딩이 ‘파트너’라고 소개한 업체도 사실과 달랐다. 뉴펀딩은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를 ‘뉴펀딩 파트너’라고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클라우드에 확인한 결과 해당 업체와 네이버클라우드와 제휴나 파트너십을 맺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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