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예고가 나온 직후 청와대는 오늘 오전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오늘 회의 직후 정부는 러시아가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대러 수출 통제 등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정부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미칠 영향, 또 한-러 관계 등을 의식해서 신중론을 유지해왔습니다.다만 정부는 어제 군사적인 지원이나 파병은 검토하지 않는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의 우크라이나 현지에는 우리 교민 64명이 체류 중인데 오늘 이후 36명이 추가로 철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도 어떻게 보면 예전 구소련연방으로 6.25때 우리 적국이었을텐데 군사적으로 도와줘선 안되죠.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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