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하우스는 코로나19로 현재 카페, 전시공간으로 사용은 멈춘 상태지만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컴퍼니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예술가를 돕는 사업도 했다. 2016~2018년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인 ‘우리가게 전담예술가’를 운영했다. 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일대일로 연결해 작은 가게의 아트마케팅을 돕는 사업이다.2018년에는 서울시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주듯 그림을 빌려주는 리빙랩을 두 달여 동안 진행했다. 주당 1만 원의 비용으로 2주 동안 그림을 빌려주는 사업이다.▶2018 브리즈 아트페어2017년에는 경기도와 함께 ‘아트경기 2017’을 운영했다. 경기도의 신진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을 발굴하고 연결함으로써 어려운 미술시장에 새 가능성을 찾는 아트 캠페인이었다. 100명의 경기도 작가를 발굴해 경기 3개 지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교육 등을 했다.
기업들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복합영화관인 메가박스와 함께 코엑스점 로비에 45일 동안 ‘영화관 옆 미술관’을 운영했고 위성수신기 등을 생산하는 휴맥스와는 기업 전시공간을 3년간 위탁운영하고 임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진행했다. 한화생명과는 예술가·취약계층·임원이 3인 1조가 돼 작품을 완성하고 기증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SK하이닉스와 함께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청년 예술가 작품 공모전·전시를 열었다. 에이컴퍼니는 가난한 예술가들을 위한 기금을 계획하고 있다. 에이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위해 이유도 묻지 않고 특별한 구비 서류 없이 무이자로 1년 동안 빌려주는 펀드A 프로젝트를 시행해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2020년 1차로 자체 기금 2000만 원으로 15명의 예술가에게, 2차로 모금액 3000만 원으로 17명의 예술가에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형편에 따라 100만 원 또는 200만 원을 빌려줬는데 1년 뒤 96.3%의 높은 상환율을 기록한 것이다.
에이컴퍼니는 2022년에도 펀드A 신청을 받고 있다. 급히 적은 금액이 필요한데 금융권이나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리기 어렵다면 신청할 만하다. 에이컴퍼니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간단한 확인과 전자계약서 작성 뒤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을 빌려준다. 에이컴퍼니는 이번 일을 계기로 예술가를 위한 장기 기금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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