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영원히 기억하겠다” 11일 저녁 서울에 내린 폭우로 반지하에 갇혀 사망한 홍아무개씨 가족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아픈 어머니와 장애를 가진 언니, 13살 난 딸을 돌보면서 동료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밝게 일해온 여성 노동자. 지난 8일 서울에 내린 폭우로 관악구 반지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언니·딸과 숨진 홍아무개씨를 동료들은 이렇게 기억했다. 11일 저녁 7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 정문 앞 인도에 200여명의 시민들이 홍씨 가족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를 열기 위해 모였다. 민주노총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부루벨코리아지부 전임자였던 홍씨의 민주노총 동료들, 홍씨가 회원이었던 겨레하나 소속 대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인도 위를 메웠다. 추모문화제 내내 참석자들 사이에선 꾹 눌러온 울음이 터져 나왔다.
유가족은 이날 노조를 통해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였지만 사고를 책임져야 하는 이들은 아직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유감을 감출 수 없다”며 “우리에게 일어난 슬픔이 더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돼 더 안전한 사회가 되길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장애와 돌봄, 주거와 안전의 사각지대에서 꿋꿋하게 살아온 홍씨를 위해서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수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대표는 “기사를 찾아봐도 이번 재해로 희생된 발달장애인의 서사는 찾을 수 없고, 장애를 가진 가족을 가족이 책임져야 하는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가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할일없는 사람많군 문정권 때 반지하 다없앴으면 되었지 소잏고 외양간고치는것도 아니고 애도하면 집에서 조용히 하면되는데 생색내가면서 하는것은 의도가 수상한 인가들이라는증거다
이게 촛불들 문제냐? 제도와 환경의 문제지 그동안 정치하는놈들 뭐햇냐? 꼬~~옥 하는짓꺼릴 보면 지들은 잘햇고 지금 정권이 문제 일으켯다고 선동질하는 놈들 땜씨 정치를 개판 만들어 놓은겨 이등신들아 제도와 환경문제 그동안 정치꾼들에게 따져라 미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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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비극 끝날까... 서울서 40년 역사 반지하 사라진다 - BBC News 코리아반지하 비극 끝날까... 서울서 40년 역사 반지하 사라진다 서울에서 주거용 지하 혹은 반지하 주택이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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