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드릴로 뚝딱뚝딱, 손수레 만들어 기부봉사하는 여고생들[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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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목공방. ‘드르륵’하는 전동드릴 소리가 들렸...

지난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목공방. ‘드르륵’하는 전동드릴 소리가 들렸다. 이 곳에선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목’ 회원들의 작업이 한창이었다.

적재함이 완성되자 하은양의 차례가 됐다. 페인트용 롤러를 든 하양은 나무 적재함이 비바람에도 끄떡없도록 방수 마감재인 바니쉬를 꼼꼼하게 바르는 마무리 작업을 했다. 학생들은 마감작업을 마친 적재함에 밤에도 빛을 반사하는 야광반사판을 잊지 않고 붙였다. 커다란 나무 적재함은 바퀴가 달린 철제구조물과 합쳐져 근사한 손수레가 됐다. 청주여상 1·2·3학년 14명으로 구성된 아랫목은 2021년 활동을 시작했다. 이 동아리는 냄비 받침, 도마, 식탁 트레이, 선반, 의자 등 목공예품을 만들어 장터 등에서 판매한다. 지역 주민 또는 중학생들을 초청해 목공예 수업도 한다. 이렇게 왕성한 활동으로 그간 3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이들은 이 수익금을 값진 곳에 쓰기로 했다. 고민 끝에 손수레를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이다. 김양은 “지난해부터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 중인데 봉사활동도 해 뿌듯하다”며 “책상이나 의자 독서대 등을 만들어 기부하거나 판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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