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바다서 선장·선원만 사라졌다…백령도 어선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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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가능성이 거의없고, 파손되거나 침수된 흔적도 없습니다.\r백령도 어선 실종 미스터리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해양경찰서로 한 통의 신고가 접수됐다. 4.97톤급 어선이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인근 북방 3.7㎞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가까이 표류한 어선을 보고 인근을 순찰하던 해군이 신고한 것이다.

‘닻 작업’하러 출항한 선장과 선원 이 어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55분쯤 백령도 장촌항에서 출항했다. 60대 선장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선원 B씨가 타고 있었다. A씨는 출항 전 해경 백령파출소에 승선 인원을 2명으로 신고했다. 항구 일대 폐쇄회로 TV에도 A씨와 B씨가 배에 타는 장면이 담겼다.A씨는 지인들에게 “닻 작업을 하러 나간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어선이 그물을 치기 전 어장을 표시하기 위해 바다 곳곳에 대형 닻을 떨어뜨려 놓는 작업이다. 배 안에선 조업에 쓰는 그물 등이 발견됐다. 해경은 이들이 출항 전 배 안에 몇 개의 그물을 싣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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