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조던 헨더슨, 케인,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로 세네갈에 3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이날 폴란드를 3대1로 격파하고 올라온 프랑스입니다.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 이후 56년 만이자 통산 2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잉글랜드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세네갈 진영에서 차분하게 득점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전반 2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불라예 디아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를 맞고 흐르자 이스마일라 사르가 재차 슈팅했는데 이게 골대 위로 높이 솟구쳤습니다.실점 위기를 잘 넘긴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베테랑 미드필더 헨더슨의 선제골로 달아났습니다.주도권을 되찾은 잉글랜드는 쉴 새 없이 세네갈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캡틴' 케인이 추가골을 책임졌습니다.잉글랜드의 '에이스'로 이번 대회에서 도움만 3개를 올려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케인의 대회 첫 득점이었습니다.후반 12분 사카가 포든이 왼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잉글랜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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