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산 산복도로와 노후 주택 밀집지역의 피해가 집중되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새벽 1시쯤 서구 남부민동 주택붕괴 현장입니다.무너진 담장은 바로 앞집 지붕에 위태롭게 걸려 있고 콘크리트 지반은 균열이 난 채 내려앉았습니다.[피해 주민 : 누워있는데 '쿵'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억지로 일어나니까 앞집 사람이 아줌마, 아저씨 부르더라고요. 나가 보니까 담장이 넘어져 있었어요. 너무 놀랐어요.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지난달 30일에도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산복도로 주민 : 위험하죠. 사람이 살고 있는데. 겁나죠. 이렇게 자꾸 쓰러지면. 장마철 되면 위험을 느낍니다.]주택이 오래돼 곳곳이 갈라지는가 하면 집을 받치고 있는 지반은 약화되기 일쑤입니다.이런 상황은 산복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상당수가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빈집입니다.[류상일 / 동의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 빈집 같은 경우 말 그래도 지자체에서 평상시에 안전점검이라든가 안전진단을 하고 평상시에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조치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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