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카카오 성과급 600억 달라'…법원 '말 맞다'며 No,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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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 재직시절인 2015년 1월 ‘성과급 70%’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가, 2015년 9월 카카오 대표로 옮기면서 성과급의 크기를 ‘70%’에서 ‘44%’로 낮추되, ‘직무수행 기간 중 전액 지급한다’는 조항을 배제한 내용으로 계약을 변경했다. 카카오벤처스가 성과급 지급을 거부하자, 임 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와 김범수 카카오 센터장을 상대로 성과급을 달라고 지난해 3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는 8일 오전 열린 선고기일에서 임 전 대표가 카카오벤처스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 비용도 임 전 대표가 부담한다.

IT 투자전문가인 임지훈 전 대표는 2012년 카카오벤처스 초대 대표, 2015년 카카오 대표를 맡았다. 그는 카카오벤처스 대표로 취임한 뒤 115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2013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투자했다.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10조원이 넘는 규모로 성장함에 따라 이 사모펀드 역시 1조원 이상 규모로 덩치가 커졌다. 사모펀드가 2021년 12월 청산되면서 결과적으로 카카오벤처스에 약 3000억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대표가 2018년 3월 대표에서 고문으로 물러나고, 2020년 6월 카카오를 완전히 퇴직하면서 과거에 맺어둔 성과급 계약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카카오벤처스가 성과급 지급을 거부하자, 임 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와 김범수 카카오 센터장을 상대로 성과급을 달라고 지난해 3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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