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법에 조기 착공하는 현대차 美공장...'앞으로 2년이 문제'

하지만 전기차 생산이 2025년에나 가능해 내후년까지는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정의선 / 현대차 CEO : 이곳 전기차 공장을 포함해 미국 내 생산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은 전기차 시대와 지역 사회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특히 여러 차종을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미국 현지 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입니다.

조지아주는 코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 최대 경합지이지만 현역 주지사와 상하원 의원도 선거운동을 제쳐놓고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야당인 공화당은 다수당이 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을 벼르고 있고 민주당 워녹 상원 의원도 보조금 조항을 유예하는 수정안을 내놨습니다.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현대차 공장 조기 착공을 환영하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자신의 치적으로 평가했습니다.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하원에서 각각 승리할 거란 전망이 우세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없애거나 수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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