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협회, 자문 및 컨설팅 제공 올해 2번째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는 5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사 등 중소기업들이 유럽 시장을 두드리며 틈새 시장 공략에 공을 들였다. 특히 유럽 시장에 대한 경험 부족과 중국업체와의 가격 경쟁 등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 역시 많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차전지 음극재용 실리콘나노분말제조업체 에스엔피랩의 김태윤 대표이사는 “현재 유럽 진출을 계획 중이며 노르웨이와 독일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며 “유럽 시장 진출에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함부로 마케팅 비용을 써가며 사업을 진행하기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방위적 공세를 취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과의 가격 경쟁도 쉽지 않은 허들이다. 인터배터리와 함께 열린 태양광 및 에너지 행사 ‘인터 솔라’에서는 절대다수의 중국 기업들이 에너지저장장치를 비롯해 가정용 에너지 관리 솔루션, 태양광 인버터 등 모든 에너지 사업 분야를 내세워 현지 공략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인터배터리를 둘러본 한 참가사 관계자는 “상상 이상으로 중국기업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며 “결국 유럽시장에서 중국을 이기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보단 기술 경쟁력으로 이겨낼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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