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의 '혁신', 의구심이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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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진정한 혁신 목소리 내지 못하고 윤 대통령의 '복심' 노릇에 열중? 우려스럽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혁신안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볼멘소리가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인 위원장이 영남 중진 의원과 친윤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출마를 권고했으나 주호영 의원이"절대 갈 일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섬에 따라 다른 의원들의 반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들이 이제껏 정치적 기득권을 누려온 것은 명백한 사실인 만큼 그들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본다. 하지만 그들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자리에 또 다른 기득권자가 들어온다면 그것은 혁신은커녕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는 것에 불과하다.지난 3일 인 위원장은 영남 중진이 빠진 지역구를 친윤, 검사 출신들이 채우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그것은 스스로 죽는 거다. 이상한 약을 먹고 죽는 것. 그건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런데 인 위원장은 3일"문화가 유교 문화로 굉장히 수직적이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이고 엄청 발전한 나라인데, 대통령께 '노' 할 수 있는, 아니면 대통령은 '노' 하는데 '예스입니다'라고 당 대표나 사람들이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인 위원장이 영남 중진에게"정말 대통령을 사랑하면 험지에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포기해라.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하면 희생하자는 말"이라고 얘기한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느껴진다. 인 위원장은 영남 중진들이 험지에 출마하라는 명분으로 국민이 아닌 대통령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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