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월을 신당 창당을 위한 ‘결단의 시기’로 못 받은 가운데 ‘제3지대’와의 연대 가능성이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인 금태섭 전 의원은 8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신당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성찰·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초당파적 모임 ‘금요연석회의’에는 금 전 의원을 비롯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 정태근 전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도 조만간 만나 얘기해볼 생각”이라며 “이 전 대표가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지, 힘을 합칠 생각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전 대표는 정치 전체보단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신당과 제3지대 신당이 연합할 경우,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금태섭·정태근 전 의원은 친김종인 인사로 분류되며, 이 전 대표도 최근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 향후 행보를 두고 조언을 구한 바 있다. 다만 금 전 의원은 제3지대 신당 창당 관련한 김 전 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조언하는 역할을 하지, 직접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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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양향자·금태섭과 기자회견…이준석 신당 합류엔 “한달 내 거취결정”‘12월 신당설’을 불붙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와 ‘소통’을 언급하자 해당 의원들이 신당 합류설을 일축했다. 여기에 10월 중순 비명계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과 만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치권에선 ‘이준석 신당’의 외연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증폭됐다. 하지만 설훈·이원욱·김종민·박용진·조응천 의원 등 다른 비명계 의원들은 ‘이준석 신당’과 거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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