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오세훈 향해 '무책임... 성인페스티벌 공론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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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하람, 국민 상대 실험? 무책임 정치"...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지혜 발휘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성인 페스티벌' 개최 논란과 관련"여성 권리, 남성 권리를 논하면서 아무 곳에서나 공연하는 건 절대 반대"라면서"시민들 목소리가 뭔지 따져보는 공론화 과정을 먼저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과거에 굉장히 화려했던 수원시가 지금 수부도시로써의 지위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경제가 그렇다"라며"수원에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기 위해 토지를 공급하면서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수원에 환상형의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만들면 삼성전자 수원캠퍼스 정도의 새로운 첨단산업 용지를 공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성인 페스티벌' 개최가 무산되자, 주최 측은 6월에 다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 처음 열리기로 했을 때 강하게 반대했는데, 당시 어떤 상황이었나? 여성 권리, 남성 권리를 논하면서 아무 곳에서나 공연하는 건 절대 반대다. 대신 그걸 잘 공론화해서 특별히 허가된 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 대도시인 런던, 동경, 뉴욕, 암스테르담 등은 성인을 위한 특별히 허가된 공간이 있다. 그런 곳을 제외하고, 특히 학교 앞 등에서 무분별하게 공연하는 건 공론화를 통해서 정리해야 한다.""무책임한 발언이고 동의할 수 없다. '법에 없으니까 알아서 해라?' 시민들 목소리가 뭔지 따져보는 공론화 과정을 먼저 거쳐야 한다. 그냥 무책임하게 '나는 관여 안 하겠다' 그러면 지자체장, 리더가 될 의지가 없는 거다. 민간의 공간도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서 정의해야 한다. 여성 대상, 남성 대상 공연을 떠나 시민의 찬성·반대 의견 대립이 극렬하다면, 공론장을 만들어 시민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민주주의다.

이분들이 직접 민원인의 민원을 받아 들고 담당 공무원들을 찾아다니며 상담하고 해결하는 곳이 새빛민원실이다. 운영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엄청난 각광을 받고 있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세빛민원실 덕분에 수원시가 '2024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작년부터 올해까지 상을 많이 받았다. 많은 지자체, 중앙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온다.""민원 응대 공무원 10여 명 불러서 미팅했는데, 쉬쉬하고 있고 그냥 혼자 참아내고 있어서 그렇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하다. 좌표 찍기 민원으로 고통을 겪은 일이 있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도 해 더욱 안타까웠다. 좌표 찍기와 스토킹형 민원, 인격모독 발언 등 각종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 이름과 사무실 직원 배치도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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