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책임자로 지목돼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 조치 문제와 검찰의 강제수사를 받고 있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출당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다른 당 의원도 의혹이 제기됐는데, 어떻게 돼가냐고 해 물타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상대 당 문제도 있으니 거기도 취재하라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화법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기자들이 잠깐 있다 다시 ‘자체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전하고 지도부 총사퇴를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보느냐’고 재차 질의하자 이 대표는 “잠깐만 서 보라”며 “지금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데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중국 러시아를 계속적으로 자극해서 경제는 타격이, 안보에는 위기가 오지 않을까 매우 걱정된다”고 한미정상회담 화제로 돌렸다.이 같은 답변 태도를 두고 비판이 나왔다. 김민하 시사평론가는 25일 오전 KBS 라디오 고정코너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는데, 이해 안되는 얘기를 한다”며 “김현아 전 의원의 공천 헌금 보도는 이건 별개다. 문제제기 하고 싶으면 별개로 하면 된다”고 비판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정책위의장도 “일주일 전에 사과한 것의 진정성이 어제 그 한마디로 끝났다”며 “사과할 생각도 없고 반성할 생각도 없구나라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의장은 “지금 그런데 김현아는요?라고 하면서 지금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며 “다른 정성호 장경태 등 다른 민주당 의원들이 이걸 밥값, 기름값에 해당하는 거다. 관행이라고 하는데, 그런 낡은 사고나 그런 낡은 정치 문법이 수용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민주당이라면 저는 망한다라고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여전히 돈 선거를 하는 것을 ‘너는 안 했어?’ 이런 얘기를 지금 사방에다 대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의 발언이 있던 직후인 24일 SBS TV 에 출연해 “쓰나미 같은 것이 덮친 셈인데, 그걸 잠깐 모면하려고 뜬금없이, 터무니없이 엉터리 그런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것 그 태도도 진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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