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이 1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04.12. ⓒ뉴스1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4·10 총선 당선인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총선은 끝났지만 국난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민생 현장에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175석을 석권한 총선 결과에 “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 주셨다.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부여하셨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대화와 협치,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들께서 실망하고 계신다”며 “서로 발목 잡고 못 하게 하기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한가, 유능한가, 열성이 있는가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영수 회담을 제안하면 응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나라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윤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 등에 견해를 일치하는 조국혁신당과의 향후 관계 설정에 관해서는 “지금도 계속 소통 중”이라며 “국민이 권한을 위임한 중요한 하나의 정치 세력이기 때문에 당연히 존중하고 함께 가야 한다. 특히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고, 또 필요한 새로운 개혁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단 한 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조속히 만나서 대화하고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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