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기자=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 수원FC 이승우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3.20 xanadu@yna.co.kr수원FC는 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대구와 시즌 첫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에 나온 김승준의 헤딩 결승 골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대구는 역시 2승 1무 3패로 수원FC와 같은 성적이지만 다득점에서 1골을 앞서 7위를 지켰다.대구는 수원FC 수비 실수로 잡은 기회에서 안용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라마스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1-0으로 앞서갔다. 홍기원 기자=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 수원FC 이승우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3.20 xanadu@yna.co.
kr이영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승우가 수비수 2명과 경합하며 공을 따내 오른발 슛으로 대구 골문을 열었다.2020년 9월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앤트워프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리그 경기에서 터뜨린 득점포다.수원FC는 전반 32분 니실라의 코너킥을 잭슨이 머리로 받아 넣어 전반을 2-2로 마쳤다.후반전 킥오프 1분 만에 김승준의 슈팅을 대구 골키퍼 오승훈이 막아냈으나 니실라가 오른발 슛으로 수원FC에 이날 경기 첫 리드를 안겼다.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니실라의 수원FC 데뷔골이었다.처음에는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세징야가 이를 골로 연결해 3-3이 됐다. 홍기원 기자=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 수원FC 이승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3.20 xanadu@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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