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세상을 말하다 관심 116만 명을 돌파했거든요. 그런데 대한민국 영화 평론가들이 지금 침묵을 지키고 있어요.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심지어 이런 건 볼 가치가 없대요. 이게 지성적인 사회인가요? 저는 만날 얘기하지만 하는 비판이라면 상관없어요. 이 영화를 놓고 정치권은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영화 흥행을 직접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처럼 두 대통령의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며 “우리 현대사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지난달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영화관을 찾아 이승만 정부가 추진한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농지개혁’에 관해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과 책 『73년생 한동훈』 저자인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가 만났다. 두 사람은 대담에서 영화 ‘건국전쟁’에서 시도한 ‘이승만 재평가’ 작업의 의미와 한계는 무엇이었는지, 세간에 퍼진 이승만 전 대통령 비판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보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대담은 영화 자체에 관한 평가부터 진행됐다. 심 교수는 “ 방어를 위해 영화 내러티브가 진영논리 구조 속에서 전개됐다. 이런 측면에서 젊은 층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인식이나 경험, 지식과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며 “세련된 내러티브로 관객을 설득시키지 못한 영화의 부족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비평에 관해 김 감독의 생각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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