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해산 계획 밝히는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야이르 라피드 외무장관 김상훈 특파원=이스라엘의 집권 연정이 출범 1년여 만에 자발적으로 연정 해체를 추진한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의회 해산안이 통과되면 지난해 6월 13일에 출범한 제36대 이스라엘 정부는 자동 해체되고, 조기 총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라피드 외무장관이 임시 총리를겸하게 된다.미 행정부 관리는"총리가 누구든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베네트 총리와 라피드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각양각색의 정당이 모인 연정을 안정시키기 위한 선택지들에 지쳤다"고 이유를 밝혔다.1년만에 물러나게 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라피드 장관은 인플레이션 해소와 이란·하마스·헤즈볼라 대응 등 과제를 언급하면서"총선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랍계 정당인 라암의 마젠 가나임 의원이 최근 이른바 '요르단강 서안 법안' 처리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졌고, 이후엔 야미나 소속 니르 오르바흐 의원이 아랍계 및 우파 정당 의원들의 행동에 불만을 품고 연정 이탈을 선언했다. 특히 오르바흐 의원이 의회 해산을 원하는 야당 쪽에 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연정 수뇌부가 과반에 미달하는 의석으로 자리를 지키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분석했다.야당인 리쿠드당을 이끄는 네타냐후 전 총리는"수백만 이스라엘 시민에게 엄청난 뉴스"라며"이스라엘 역사상 최악의 정부가 종언을 고했다. 리쿠드당 주도의 민족주의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현 정부는 이스라엘 시민의 안전을 저버리고 테러세력 지지자에게 의존했으며, 전례가 없는 물가 상승을 유발했고 불필요한 세금을 거둬들였다"며"또 우리나라의 유대 성향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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