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방위군이 하마스 박멸을 위한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안쪽에 양쪽 간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완충지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각료들의 언급이 이어졌다. 이스라엘의 보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이 잇따라 공격을 받는 등 무력충돌이 역내 전체로 번지는 양상이 분명해지고 있다.
아비 디흐터 농업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 “완충지대가 가자지구 안쪽이 아니라 이스라엘 영내 쪽 50~100m에서 시작된다”며 “이는 실수이고, 고쳐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자지구 경계를 따라 여유 공간을 둬 그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누구라도 이스라엘 접경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2005년 철수하면서 가자지구 내에 완충지대를 설치했으나, 형해화된 상태다. 디흐터 장관은 향후 완충지대의 폭은 “지역·군사적 필요, 이스라엘 군 및 정착촌과의 거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엘리 코헨 외교장관도 전날 “이 전쟁이 끝나면, 하마스는 더 이상 가자지구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영토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디흐터 장관의 말대로 이스라엘이 지구 내에 완충지대를 만들면, 팔레스타인 쪽의 면적은 줄어들게 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