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 주목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대만에서 발생한 25년만의 강진에 생산 차질을 겪자 삼성전자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삼성전자, 1분기 깜짝 실적 기대 요인은…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지난 3일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7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2000억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모든 분기 조 단위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그 동안 SK하이닉스 등에 밀렸던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AMD뿐 아니라 엔비디아에 하반기 에 제품을 납품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점도 호재로 꼽힌다.
앞서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이 직접 “반도체는 1월부터 흑자기조로 돌아섰고, 궤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실적 기대감을 키운다.“TSMC 생산 차질로 삼성 가격 협상 유리” 대만 TSMC가 25년만의 강진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삼성전자의 가격 협상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을 보탠다.KB증권은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4곳 증권사 추정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올해 메모리 영업이익은 18조원으로 전년대비 30조원 개선할 전망”이라며 “1분기 가동률의 바닥을 확인한 삼성 파운드리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률 상승에 따른 흑자전환이, 내년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8만전자를 기록한 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이날 장중 8만5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TSMC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의 90% 이상이 대만에 집중돼 있다.TSMC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대만 반도체 기업들의 위치는 이번 지진의 진앙에서 가깝지는 않다. 그러나 일부 공장에서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
대만 강진은 세계 각국이 반도체 보조금을 내걸며 세 다툼이 한창인 가운데 발생했다. 이에 따라 그 파장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에 얼마나 미칠지 시장에서 관심이 높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TSMC가 안전진단 등을 위해 생산을 중단하는 기간이 길진 않고, 또 전면 중단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TSMC가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만약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 국내 반도체 업체에 수주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11.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3위는 글로벌 파운드리스와 4위는 UMC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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