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주요국 목표 상향에도 한국은 그대로 청년기후행동 회원들이 지난달 23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온실가스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화상으로 개최한 기후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한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해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금까지 주요 국가들이 내놓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계획대로 이행되면 2030년 한국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국내총생산 상위 10개 국가 가운데 1위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국가의 인구 크기에 크게 좌우되는 국가별 총 배출량과 달리 1인당 배출량은 경제 구조뿐아니라 국민들의 생활 수준과 에너지 소비 행태까지 반영하는 것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1t으로 10개 국 중 일본과 독일에 이어 6위에 그쳤다. 하지만 연구소가 이들 나라가 현재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보고 2030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산한 결과, 한국이 9.17t으로 미국과 캐나다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5년 전 유엔에 국가결정기여로 제출한 2017년 대비 24.4% 대비 37%와 같음) 감축 목표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두 나라는 최근 감축 목표를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2025년까지 2005년 대비 26~28%’로 돼 있던 기존 감축목표를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50~52%’로 두 배 가량 강화하겠다고 공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2030년 감축 목표를 2005년 대비 30%에서 40~45%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주요 10개국 가운데 2030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19년보다 증가하는 나라는 중국과 인도 둘 뿐이다.
공산주의 테러, 세계에 유전자 무기 방출 🦠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