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체친 줄 알았는데…대만,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대만 경제 성장의 무기는 반도체 파운드리와 탈중국입니다.

한참 전에 제친 줄 알았던 경쟁자가 바로 등 뒤까지 쫓아왔다. 최근 대만과 한국 관계가 그렇다. 한때 중국의 견제로 변방으로 밀렸던 대만이 반도체 기술과 탈중국을 등에 업고 다시 부상하고 있다.11일 대만 통계청에 따르면 대만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전 분기와 비교해 3.09% 기록했다. 한국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의 약 2배다.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최고 8%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4%대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한국보다 훨씬 높다.이런 격차는 우선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차이에서 나왔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대만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발발 초기부터 중국인 입국을 차단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 마스크 등 방역물자 수출도 통제해 한국 같은 마스크 대란도 없었다.대만은 지난해 2분기 역성장한 이후 3분기·4분기부터는 큰 폭 반등을 이뤘다.

중소·중견기업 위주 산업구조를 가진 대만은 한국처럼 세계적 위상을 가진 대기업이 없어 한국에 밀렸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에 대만 정부는 TSMC에 전폭적 지원을 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했다. 최근 극심한 가뭄에도 벼농사에 쓸 물까지 끌어 TSMC에 지원할 정도다.김양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TSMC는 파운드리만 집중하는 데다 축적한 기술력도 상당하다"며"메모리 등 다른 분야에도 투자해야 하는 한국 기업이 따라가기가 만만치 않다"고 했다.탈중국 선봉 대만…국제무대 재부상 노려 코로나19 이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시작한 국제사회 탈중국 흐름도 대만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됐다. 대만 정부는 6대 핵심전략산업 공급망을 미국 등 서방진영에 연계해 재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처럼 대만도 무역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지만, 미국의 중국 배제 기조에 과감하게 동참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문재앙 보유국이 아니라는 것이 장점 중의 장점이지.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극단 선택인 줄 알았는데…19살 죽인 범인의 정체경찰은 아파트 현장 조사에서 죽음의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이대로면 10년 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위한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강화하지 않으면 10년 뒤엔 이산화탄소 뿐 아니라 전체 온실가스의 1인당 배출량도 10대 경제국 가운데 가장 많은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뒤에 이야기하자 니들 예상이 눈꼽만큼도 맞지 않는다에 걸레 한짝을 건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 미쓰비시, ‘강제징용 판결’ 자산 압류에 불복해 재항고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따른 한국 내 자산압류 조치에 맞서 재항고했다... 再抗告なんかしなくていいの! 国際法違反してるのは韓国なんだし、万が一、韓国が日本企業の資産を現金化したら日本は韓国に対し経済制裁を発動します。 そうなれば韓国は崩壊! 韓国自体終わりなんだから! 日本が居たから韓国が今まで生きてこられたと言う事を思い知らせてやれば良い!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자의 시각] 미래 외면하는 국민연금🦠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연구소에서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의 투자 수익이 엄청나서 기레기들의 선동질이 안먹힐텐데?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