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 문제 해결 정답 아냐” 개업의들의 평균 소득이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보상만으로는 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의료업 평균 사업소득 신고액은 3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치과와 한의원은 제외한 수치다.지역별로는 17개 시도 중 울산 지역 개업의의 평균 소득이 3억8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3억8100만원, 전남 3억7900만원 순이었다. 서울 지역은 3억4700만원을 기록했고 경기는 3억300만원으로 17개 시도 중 16위에 머물렀다. 전국 개업의 평균 소득은 3억4200만원 수준이다. 2021년 기준 전국 4만1192개 병·의원 사업장 중 절반이 넘는 2만2545개가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의원 2개 중 1개가 수도권에 있지만 이들 소득은 비수도권보다 낮은 것이다.
한병도 의원은 “경제적 보상이나 단순 정원 확대로는 지방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라며 “지방 필수 의료 인력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국립 의전원 등 공공의대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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