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04-30 15:32:55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 대회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5월 11일 서울도심에서 거부권 거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04.30 ⓒ민중의소리윤 대통령이 거부한 법안의 당사자이기도 한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거부권거부 전국비상행동,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등은 30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예고했다.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위원장은 “정부·여당은 법안 하나하나마다 신중하게 같이 논의하고, 여야가 협상하면서 풀어나가려는 자세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무조건 퇴장하고 반대하는 행태를 계속 보여줬다”며 “이태원 참사나 다른 국민적인 의혹이 있는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지 못하고 무조건 정쟁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너무나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가 마음을 모아 대통령의 권한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행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제부터 다 같이 목소리 내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뜻을 함께해 잘못된 판단과 오류를 가지고 있는 권력에 경종을 울려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을 거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겠다”며 “이승만 독재도, 군사독재도, 박근혜 독재도 민중의 힘으로 꺾었다.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도 2년이면 충분하다. 이제 멈추자”라고 힘줘 말했다.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는 민생과 개혁을 외면하고, 정권의 치부를 숨기려는 행동이었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국민적 여망이 담겨 있는 법안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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