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4일 서울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내각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서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조각이 개인적 친분을 앞세운 독단전 인선으로 마무리되면서 그가 공약했던 ‘책임총리제’도 빛이 바래고 있다. 14일까지 진행된 새 정부 내각 인선 과정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도 한 후보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국무위원 후보자 추천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부터 내각 인선 발표 때마다 공개한 것으로 한 후보자는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이름을 친필로 적었다. 1차 장관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던 지난 10일 한 후보자는 “인수위 역사상 아마 처음일 것이다. 총리 후보자가 추천하는 형식으로 제가 이름을 쓰고 사인을 한 것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에 “내각 인선은 윤 당선자 최측근을 주축으로 정보가 공유되고 한 총리 후보자는 같이 협의하는 정도로 알고 있다”며 “책임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도 윤 당선자의 ‘맘대로 인선’ 논란을 뒷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출근길에 ‘한동훈 후보자 지명이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국무위원 한 사람 임명이 시대정신이고 모든 정책을 펴나가는 데 핵심적인 기둥인 통합과 협치의 기본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오후에는 윤 당선자가 3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 뒤 ‘안철수 위원장이 인선 과정에서 소외됐다’는 지적에 “이해되지 않는다.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자리를 뜨자 “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실제로 부임하게 되면 경제를 살리고 통합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국정 운영을 시작하는 그런 단계에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셋이 하는거지, 윤씨,거니, 무당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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