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외교적 해법이 뭔지 김태영 기자가 준비했습니다.[박진/외교부 장관 : 어떤 특정국, 예를 들어서 중국을 배척하거나 또 겨냥하는 것은 아니라는 그러한 취지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당연히 참여를 해야 되는 것이고, 그 룰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빠진다고 한다면 국익에도 피해가 많이 갈 것입니다.]실제로 무역과 공급망, 조세·반부패 등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해왔던 분야가 핵심 의제입니다.
한미 정상이 합의한 공동성명에도 '민주주의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촉진, 부패 척결과 인권 증진' 그리고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등 중국을 자극할 만한 문구들이 담겨 있습니다.문제는 사실상 중국의 반발이 시작됐고, 자칫 보복 조치에 들어갈 우려가 있단 겁니다.윤 대통령도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다시 언급했습니다.이런 한중 협력 관계를 토대로 장기적으론 중국도 IPEF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교력을 총동원 하겠단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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