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도 김 대변인은 전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화재 소식을 접한 뒤 이 장관, 남 청장,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하여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여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화재 현장도 방문했다.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고립되신 분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신속한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를 향해선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 방치책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이날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이날 오후 3시까지 파악한 실종자 수는 23명이다. 실종자의 국적은 외국 국적이 20명, 한국 2명, 미확인 1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명, 여성이 15명, 미확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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