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경 이신영 기자=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가에서도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특히 '가정의 달' 등으로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5월을 앞두고 있어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과 야외 활동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마케팅 등을 준비 중이다. 윤동진 기자=경제활동 재개를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를 비롯한 소매유통업의 경기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고 있는 10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명동거리를 걷고 있다. 2022.4.10 mon@yna.co.kr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4월 말부터 포스트 코로나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며, 특히 5월에 화장품 수요가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화장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현대백화점[069960]은 5월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 페어' 행사를 계획 중이다.실제 현대백화점에서는 리오프닝과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4월 들어 14일까지 색조화장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방역 대책 완화도 검토 중이다. 식당과 카페의 테이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를 비롯해 식품관 내 시식·시음 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정부의 관련 지침을 고려해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보복소비'로 백화점의 명품 매출이 증가했던 것과 관련해서는"해외여행이 풀리면서 명품 수요에 영향이 있을 순 있지만, 명품은 믿을 수 있는 구매처가 중요한 만큼 당장 수요가 급격하게 옮겨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대형마트업계에 미칠 영향을 두고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외식이 늘고 등교에 따른 급식 등으로 집밥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시식이 허용되면 냉장·냉동 식품을 중심으로 시식이 늘고 식품 회사의 신제품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매장 분위기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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